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경질설 부인…맨유 모예스 감독 전망 묻는 질문 "노 코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경질설을 부인했다.
맨유는 이날 모예스 감독이 경질됐다는 보도를 부인하기는 했으나 앞으로 전망을 묻는 추가 질문에는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21일 영국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 텔레그라프, 더 선 등은 일제히 모예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를 오랫동안 이끌어왔던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등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결국 모예스 감독은 부임 11개월만에 해임 감독 자리에서 물러날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예스 감독의 성적 부진에도 경질설에 대해 부인해지만, 지난 21일 경기에서 에버턴에 0대2로 패하면서 경질 가능성이 나온 것이다.
많은 축구팬들은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퍼거슨 감독이 다시 돌아올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