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사우디 꺾고 대회 결승 진출

2014-04-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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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16 대표팀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몬디알 풋볼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U-16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회이 슈흐레에서 치러진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국제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1승 2무를 기록, 나란히 1승 1무 1패에 그친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을 제치고 조1위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과감히 에이스 이승우를 선발에서 뺐다. 그러나 한국은 육근혁과 유주안의 활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압도했다.

전반 15분 육근혁(현대고)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육근혁은 사우디 골키퍼의 실수로 흘러나온 볼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후반에는 이승우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유주안(매탄고)의 쐐기골이 터지며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A조 1위 코트디부아르와 단판 경기를 치러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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