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나무 소재 이어폰 3종 출시…“원음 음질 추구”

2014-04-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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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 모델이 '우드 시리즈' 이어폰을 착용해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JVC)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일본 오디오 기업 JVC가 나무를 소재로 한 고급 이어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JVC의 수입 총판 더미토는 18일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드 시리즈’ 이어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드 시리즈 3종 이어폰(HA-FX850, HA-FX750, HA-FX650)은 나무 진동판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HA-FX850은 우드돔 11mm의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MMCX규격에 따라 케이블 교체가 가능하다.

이케베 와타루 JVC AVC그룹 시니어 매니저는 “아웃도어 활동 중 고음질의 즐기고자 하는 요구와 고해상도 음원 사이트의 증가로 지난해의 경우 고가의 헤드폰 시장이 전년 대비 115% 성장했다”며 “라이브 연주에 최대한 가까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원음탐구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JVC는 지난 2008년 나무 소재로 만든 스피커인 우드콘을 토대로 진동판과 겉 소재가 나무인 ‘HP-FX500’ 이어폰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에 ‘우드돔’ 이어폰 모델인 ‘HA-FX800’ 제품도 선보인 바 있다.

가격은 HA-FX850이 45만8000원, HA-FX750은 35만8000원, HA-FX650은 25만8000 원이다.

 

JVC '우드 시리즈' 이어폰. (사진제공=J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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