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정부는 18일 진도 해역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정부에 대해 생존자구출을 위한 잠수사와 특수구조대를 파견할 의사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오타 아키히로(太田 昭宏) 국토교통상은 18일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상보안청 소속 잠수사와 특수구조대의 파견을 한국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부로부터 아직 파견 요청이 없으나 사고 현장과 가까운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를 중심으로 태세를 정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신화사 제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