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4시즌 개막전에서 선두로 나섰다.
문경준은 17일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C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첫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위는 4언더파 68타를 친 박영수다.
지난해 우승자인 국가대표 이창우(한국체대)는 16번째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한채 경기를 중단했다. 이창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로서 대회 2연패 기록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