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살색 노출의상, 득일까 실일까

2014-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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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의상 [사진 출처=SBS 뉴스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13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메달을 두고 연기를 펼친다. 

전날인 12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74.616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다.

손연재는 리본에서 마지막에 점프하며 마스터리(수구 숙련도)를 연결하는 부분에서 실수가 나와 17.316점으로 8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리스본 월드컵 종목별 결선 때와 같은 부분에서 실수한 것이다. 곤봉에서도 수구를 한 차례 떨어뜨렸으나 전반적으로 발랄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자랑하며 17.600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그는 전날 후프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월드컵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받았고, 볼에서는 포에테 피봇의 중심축이 흔들렸으나 우아한 연기를 선보이며17.400점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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