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의리를 지킬 줄 아는 '낭만 시라소니' 신정태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여성 시청자는 물론이고 남성 시청자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김현중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신정태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둥을 지배하는 조직 최고의 실력자 모일화로 출연한 송재림은 "모일화로서, 송재림으로서 현장인들과 함께 그리고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며 "추운 겨울이었지만 뜨겁고 훈훈한 감격시대였습니다. 감격시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 진세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4부까지 마침내, '감격시대'가 끝이 났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에 잡았던 내용과 많이 달라져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들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고, 신의주로 함께 돌아가 끝까지 함께할 줄 알았던 옥련이가 먼저 떠나서, 슬프지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데쿠치 가야(임수향)을 외사랑하는 덴카이 아오끼 역을 맡았던 윤현민도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감격시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아오끼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3일 오후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복수도 성공하고 방삼통도 지켜내는 신정태(김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