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클래스 카셰어링으로 등장, 플래그십 서비스 강화

2014-03-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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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더클래스 효성 MOU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카셰어링 시장에 수입차의 등장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이자 그린카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과 26일 서울 도곡동 메르세데스-벤츠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5대를 그린카 전략차종으로 비치, 고객들이 자유롭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기존에 제공하던 럭셔리한 프리미엄 수입차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하게 되어 이용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차종으로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클래스를 그린카에 더해 카셰어링 플래그십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더클래스 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접목시켜 해당 차량에 대한 젊은 층 타깃 체험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그린카는 더클래스 효성 대표지점에 위치한 그린존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는 경제성과 편리성을 넘어 이용고객의 고품격 니즈까지 충족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그린카는 저렴한 경차에서부터 럭셔리한 프리미엄 수입차에 이르기까지 20여 종의 다양한 차종과 1200여 대의 국내 최대규모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27개 도시 700여 곳에 국내 최다 주차장을 확보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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