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웹(호주)이 24일 끝난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2승째를 올린데 힘입어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다.
웹은 이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까지 5위였던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5위 자리를 꿰찼다. 1주전에 비해 1계단 오른 것이다.
또 그 대회에서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성적(공동 2위)을 냈던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은 1주전 대비 33계단 오른 59위에 자리잡았다.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두 선수 외에 랭킹 1∼10위의 자리변동은 없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50주째 랭킹 1위를 지켰고 한국선수들은 랭킹 9위 최나연(SK텔레콤)을 포함해 3명이 랭킹 ‘톱10’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