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장하면 증권업 살아나 [교보증권]

2014-03-24 08: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한국거래소가 상장하면 증권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모은다.

24일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거래소는 30여 개 증권사들이 2~5% 정도 지분을 보유, 공공기관 해제 후 상장 시 평균 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며 "거래소 지분 가치는 3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거래소는 정부 지분이 없기 때문에 무기한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수 없다고 본다"며 "거래소가 그동안 지적받아온 방만경영 해소와 관련, 가시적 성과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민영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