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가 2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정부세종청사 주변 '어진 실개천'에 맑은 물을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각코스의 A코스 는 행복폭포→소리동산→이벤트섬→캐스케이드→방축천(1.3km), B코스 : 행복폭포→청음지→청음폭포→호수(0.2km) C코스는 경관수로→소나무숲길→중앙광장→광장분수→호수(0.85km)다.
행복청에 따르면, 어진 실개천은 ▲행복폭포는 정부세종청사⟶방축천(1.3km) ▲행복폭포⟶연세초등학교⟶포스코 레이크파크아파트 앞⟶세종호수(0.2㎞) ▲포스코 레이크파크아파트 앞 경관수로⟶행정지원센터 및 중앙광장⟶세종호수 (0.85㎞) 등 3개 방향(총연장 2.3km)으로 흐른다는 것.
지난해 5월 방류를 시작했던 어진 실개천은 겨울철 시설보호 등을 위해 물 흐름을 일시 중단했다가 새봄을 맞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길이 이어진다.
행복청 이상복 도시계획과장은 "지난해에도 어진 실개천에 물을 방류해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수질관리 등을 통해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