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러시아 외무성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4~25일 개최될 예정인 핵안보정상회의에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참석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이 모이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참석을 유보했다. 또한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헤이그에서 존 케리 국무부장관과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회담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 반도 합병 후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 만나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미국 국무부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