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라루체웨딩홀에서 열린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연출 한상재·이하 '막영애13') 제작발표회에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라미란, 김정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숙은 "'막영애'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사실 영애가 나고 내가 영애가 된 기분이다. 감정신을 찍을 때도 1초에서 3초면 눈물이 난다. 거의 한 몸이 된 것 같다"고 '막영애'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를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타이틀롤이 되서 극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여배우가 몇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막영애'는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낙원인쇄사로 이직 후 적응을 마친 영애가 막돼먹은 본능을 깨워 더욱 화끈한 반격을 시작한다. 또 지난 시즌에 암시된 기웅-영애-승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