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수련장은 기존 노후한 숲속수련장을 철거하고 지난해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국산목재와 최신식 설비로 재건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숲속수련장은 2층 건물로 13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단체회의나 모임, 워크숍이 가능하다.
1층에는 최신식 시설을 완비한 세미나실을, 2층에는 각각 19명~22명이 사용 가능한 객실을 배치해 회의와 숙박이 한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용객들의 숙박 편의를 위해 숲속의 집 3동(3실)을 추가 신축했다.
모든 객실은 아토피 등에 효능이 있고 향기가 좋은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최근 늘어나는 가족단위 휴양객을 감안, 각 객실마다 다락방을 배치했다.
시설 이용은 금원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www.greencamp.go.kr/main/)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되고, 4월분은 1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5월과 6월분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이용요금은 성수기 및 주말 1일 기준으로 숲속수련장 세미나실은 20만원, 객실(19~22명 수용)은 17~19만원이며, 추가 증설한 숲속의집 3동은 1실(62㎡, 13명 기준)이 12만원이다.
금원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숲속수련장 6실과 숲속의집 3실을 포함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숲속의집 8실, 산림문화휴양관 12실을 합쳐 총 29실의 숙박시설을 구축했다”며 “캠핑과 야영이 가능한 107개의 데크를 5월부터 운영해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