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백광천)는 지난 19일 서산 석림복지관에서 탈북민20여명 대상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남한사회 조기정착 지원을위한 현장적응 교실을 운영했다.
현장적응 교실은 최근 탈북민들이 초기 정착과정에서 각종 범죄행위에 쉽게노출되는 등 사회적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생활법률 및취업지원, 대인관계,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 범죄 및 사회일탈 행위를방지하고 새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적응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에, 서산경찰서에서는 최근에 사회배출 된 탈북민 위주로 분기별 1회, 년4회에 걸쳐 생활법률, 취업문제 등 각종 정보제공을 통한 남한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적응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