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SBS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여주인공 한승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패션 매거진 '슈어' 화보에서 한승연은 '2014 S/S 메가 트렌드인 화이트 컬러와 트라이벌 무드가 결합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승연은 촬영 내내 스타일링을 위해 준비한 슈즈들을 보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승연은 "여자에게 슈즈는 패션 아이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 같아요. 자신을 보여주니까요! 1회 에필로그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내 구두는 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만큼,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만큼 3cm가 높아졌다. 오늘도 내 구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걸어간다. 그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라고 말했다.
'여자만화 구두' 속에서 한승연이 입었던 의상과 슈즈들은 화제를 모으며 '한승연 패션'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상대역 태수와의 설레는 첫 키스신으로 핑크빛 케미를 일으킨 이 사랑스러운 여배우의 행보가 기대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한승연의 패션화보는 '슈어' 4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