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마지막 시범경기 5⅓이닝 2실점 1자책...'호주 등판 준비 끝'

2014-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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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 시범경기 [사진출처=SPOTV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ㆍLA다저스)이 4차례 시범경기 등판을 모두 마쳤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랜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을 7피안타(1피홈런) 2실점 탈삼진 3개로 마무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4차례 등판해 16⅓이닝 5실점 4자책,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로 끝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시범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호주원정길에 오른다. 호주에서 호주 국가대표팀 등과 연습경기를 한 후 오는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4 시즌의 첫 메이저리그 공식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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