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
2013년 전기 원가 회수율이 93%에 불과해 2014년에도 전기 요금 인상이 예상된다. 또한 2013년 11월 전기 요금체계 개편에 따른 계절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여름철 요금제 1개월 추가 등 상반기 높은 실적 개선과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모멘텀이 존재한다.
성장 속도보다 수익성 관리로 그룹 전략이 수정된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점은 주가에 긍정적이다. 최대주주 가족의 소송 건의 마무리로 투자 심리의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
△롯데케미칼(011170)
최근 대형 정유·화학 기업들의 어닝 쇼크 속에서도 2013년 4분기 영업이익은 선방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에도 올레핀 사업부 및 타이탄의 합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증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