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연방 노동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지난 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32만3000명이라며 이는 한주 전보다 2만6000명이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 이전 수준과 비슷하며 앞으로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낳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혹한과 눈폭풍으로 지난 해 12월과 지난 1월 고용이 영향을 받았지만 실업수당 신청 규모는 일자리 증가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