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 캐나다에서 재확산, 200만명 돌파

2014-03-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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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청원 [사진출처=청원 사이트 체인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캐나다에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판정을 다시 해야 한다는 서명운동이 재확산 되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판정 심사를 공개하고 재심사를 요구한다”는 인터넷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청원 글은 캐나다인 스테이시 라젝이 올린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테이시 라젝은 “21세기는 돈과 권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냐?”라며 “일본 기업이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후원하면서 아사다 마오가 좋은 점수를 받았고 김연아가 가혹한 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의 비리가 있었기 때문에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지 못한 것”이라며 “ISU는 일본같은 후원국과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에 절대 좌우되지 않았나? 우리는 정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트니코바가 러시아의 피겨 역사를 새로 쓴 것은 인정하지만 역사는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러시아는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불공평했음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청원이 김연아만를 위한 것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그는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위해 청원을 제기했으며, 세계적인 이벤트의 중심에 서야할 올림픽이 공정하게 진행되기 바란다며 세계 이베트의 중심에 올림픽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0만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서명운동은 3일 오후 4시 현재 200만명이 넘는 동참자가 서명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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