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네티즌 "정말 사과해라!"

2014-02-26 20:28
  • 글자크기 설정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이 화제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에는 "한국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에게 사과하라"는 제목으로 서명 청원 운동이 개설됐다.

이에 따라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고 있다.

이 청원 운동을 개설한 러시아 네티즌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네티즌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선수와 가족에게 모욕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전문가들도 소트니코바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놓친 이유는 그가 이미 4년 전에 땄기 때문이다.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김연아의 은메달이 확정된 이후 한 캐나다 네티즌은 "김연아가 러시아 선수에 편향된 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겼다. 국제빙상연맹(ISU)은 채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청원 운동을 벌였고, 현재(26일 오후 3시) 20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소트니코바는 김연아와 대한민국에 사과해라", "소트니코바 사과해라 청원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