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2014-03-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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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원과 함께 오는 3~14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과거 식중독이 발생했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ㆍ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지하수로 김치 등 익히지 않은 식품을 만드는 업체 등이다.

점검단은 주로 ▲급식 시설ㆍ기구ㆍ용기의 세척ㆍ소독 상태 ▲식품용수 수질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지하수 살균ㆍ소독장치 설치 여부 등을 살핀다.

도 보건위생담당관은 "급식에 앞서 조리 시설ㆍ기구ㆍ용기는 반드시 살균소독제 등을 이용, 철저하게 세척ㆍ소독한 뒤 사용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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