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수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사임

2014-03-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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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메리츠금융그룹은 원명수 부회장(사진)이 지난 2월 28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히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 부회장의 퇴진은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원 부회장은 지난 2005년 6월 메리츠화재(舊 동양화재) 대표이사로 부임해 2010년까지 메리츠화재 수익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2011년 국내 최초 보험지주회사인 메리츠금융의 설립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 부회장은 이와 관련, "지주회사 설립 이후 3년 동안 견고한 금융지주 경영체계가 갖춰졌고, 계열사 최고경영진은 물론 각 주요 기능별로 전문인재가 확보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후배들에게 맡길 수 있는 단계가 됐다"고 용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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