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은 전년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긴 설 연휴와 원화 강세로 가족단위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했고 중국인 관광객 및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일본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증가했다. 중국은 개별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부정기 노선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22.0%나 급증했다.
국제선 여객 국적사 분담률은 65.5%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국적사가 53.0%, 저비용항공사(LCC) 12.5%를 차지했다.
인천공항 환승여객(73만명)은 유럽·대양주노선을 제외한 중국·동남아 등 전 노선 환승객 및 내항기 환승객 활성화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2.7% 늘었다. 환승률은 19.0%로 전년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국내선 여객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4.0% 증가했다. 분담률은 대형 국적사 53.3%, 저비용항공사 46.7%다.
항공화물은 29만5000t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했다. 국제화물(27만2000t)이 7.6% 증가했고, 인천공항 환적화물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8.4t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