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를란, 포항ㆍ세레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차전 출격... 오늘 저녁 7시 30분

2014-02-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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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세레소간의 아시아 챔피언리그 1차전에 포를란(왼쪽) 출전 [사진출처=포를란 트위터]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포항스틸러스와 세레소 오사카의 미니 한일전에 월드스타 포를란이 출전한다.ㆍ

포항스틸러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1차전을 치룬다.

경기 하루 전인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 스틸러스, 세레소 오사카의 양 팀 감독과 주장들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감독이 세레소 오사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나에게 좋은 추억을 준 팀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승부이고 이번 시즌 첫 홈경기인만큼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현역시절 세레소에서 24골의 득점을 이뤄낸 오사카의 영웅같은 존재다.

이어 경계대상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비디오로 본 결과 득점력,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공격수 카키타니 선수를 꼽았다. 세레소 오사카는 카키타니 선수 외에도 우루과이 대표팀이자 월드 스타인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세레소 오사카 포포비치 감독은 "포를란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관심 받는다. 내일 경기가 끝나보면 포를란 뿐만 아니라 우리팀 선수들이 실력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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