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도 대단한 거지요" 금강산 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1일 금강산 행사장에 나온 북측 관계자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피겨여왕’ 김연아의 경기 결과에 관심을 보였다. 한 북측 안내요원은 이날 남측 취재진에 "김연아 선수는 금메달을 땄습니까"라고 물었다. 남측 취재진이 "은메달을 땄다"라고 답하자, 그는 "은메달도 대단한 거지요"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