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소희, 논란 뒤로하고 중계석 지켜 ‘시청률 변화?’

2014-02-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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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해설위원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구타 논란’에 휩싸인 MBC 김소희 해설위원이 자리를 지켰다.

여자 계주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MBC는 논란을 뒤로하고 김소희 해설위원을 중계석에 앉혔다. 2004년 대표팀 코치 시절 여자 대표선수 6명이 ‘사생활 간섭과 상습적 구타’ 등을 이유로 자진하여 사퇴한 이력이 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 시청률이 SBS는 11.4%(이하 전국기준), MBC는 10.3%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는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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