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 황제 지창욱의 후궁이 된 하지원과 주진모가 재회한다.
'기황후' 30회 예고편에서 왕유는 자신을 원망하느냐고 묻는 승냥에게 "눈물을 흘리지도 말고 당당히 갈 길을 가십시오. 저 역시 그럴 것입니다"라고 말해 세 사람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승냥의 복수를 위해 연경까지 달려온 왕유와 원나라 후궁이 되어 연철 일가와 맞서고 있는 승냥, 그리고 사랑하는 승냥을 곁에 두고 변하기 시작한 타환이 만나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