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이상화의 기량은 압도적이었다"며 "경쟁자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이상화는 넘볼 수 없는 빙속 여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상화는 12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 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날 이상화의 1·2차 레이스 합산 기록과 2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7초 28는 모두 올림픽 신기록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