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한경(韓庚)이 31세 생일을 한국에서 보내 슈퍼주니어 재결성을 고대하는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베이칭왕(北青網) 10일 보도에 따르면 9일 31세 생일을 맞이한 한경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생일을 보낸 소식을 전했으며, 이에 팬들은 생일 축하와 함께 슈퍼주니어 재결성을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경은 대형 케이크와 바닥에 장미꽃으로 써놓은 '생일축하(生日快樂)' 글씨가 담긴 사진을 웨이보에 올리며 “2월9일 31세가 됐다. 8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맞이하는 생일이다”는 감회를 밝혔다.
이에 팬들은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슈퍼주니어 재결성을 간절히 고대한다”며 과거의 멤버였던 김희철, 최시원 등과 함께 생일파티를 보낸 것 아닌가라고 추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