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 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현수는 10일(한국시각) 오후 9시11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 출전했다. 안현수는 캐나다 샤를 아믈랭, 중국 한톈위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안현수는 러시아에 첫 번째 쇼트트랙 메달을 안겼다. 러시아 언론은 안현수에 대해 극찬했다. 안현수에게는 3관왕을 기록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8년만이다. 관련기사모태범 4위… ‘아쉽다 첫 메달’강호동 "소치 올림픽 중계, 긴장+흥분+초조" 소감 한국선수로는 이한빈이 6위를 차지했다. #소치올림픽 #쇼트트렉 #안현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