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소치 올림픽 중계, 긴장+흥분+초조" 소감

2014-02-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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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올림픽 강호동 해설위원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해설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 모태범 출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레이스 경기를 앞두고 "긴장되고 흥분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의 열기를 하나로 모아서 기적 같은 힘이 전달될 수 있도록 즐겁게 신나게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모태범 경기 중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세계인의 축제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 그리고 (객원 캐스터 참여에) 긴장되고 흥분되며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열기를 모아서 기적같은 힘이 선수들에게 전달되도록 신나게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태범은 이날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부 500m 1,2차 레이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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