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눈에 띄는게 미추의 부상과 기성용의 이적이다.
지난 시즌 스완지 돌풍을 일으켰던 미추가 장기간 부상에 빠졌고 그를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와 조율하던 기성용이 빠지자 스완지는 급격히 무너졌다.
게재 된 기사에 따르면 '스완지가 지금 매우 그리워하고 있는 선수는 바로 기성용'이라며,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을 내보내고 존조 셸비를 영입했지만, 기성용은 올 시즌 선덜랜드 최고의 선수'라고 전했다.
기성용에 대한 복귀에 대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거쳐 큰 발전한 기성용은 다음 시즌 스완지로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BBC는 라우드럽 감독이 결국 경질된 이유로 경영진의 불찰, 공격수 미추의 부상,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부진, 지난 시즌 리그컵을 우승하며 높아진 팬들의 기대감, 그리고 팀이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