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소치 올림픽이 가까워 지자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받는 미녀 삼총사가 화제다.
AFP통신은 4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 받는 미녀 3인방으로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와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을 지목했다.
다카나시 사라는 일본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현재 여자 스키점프계의 정상을 군림하며 지난 2011년 만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다카나시 사라는 국제스키연맹(FIS)에서 주최하는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무려 19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은 "회전 종목 세계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자로,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린지 본의 공백을 메울 수 미국의 대표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3일 소치에 도착해 2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신화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