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일(현지시간) 세계 지역별 공기오염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공기오염도가 가장 심한 곳은 캘리포니아의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도는 'PM2.5'라 불리는 극미세먼지의 공기분포정도를 기준으로 측정됐다. 특히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곳 순위 10위 가운데 캘리포니아의 도시가 8군데나 포함됐다. 한편 중국에서는 칭타이(Xingtai)가 가장 미세먼지가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