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가 설 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는 우선 설 당일(31일)을 제외하고 전 영업점(대학구내 서점 제외)이 문을 연다.
광화문점과 강남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어린이 도서를 구입한 독자에게 금액대별로 보온병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광화문점 썬큰광장에서 한복의상 포토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연다. 광화문점 경제코너에서는 행사도서 구매와 관련해 상품권 30만원권을 증정하는 '2014년 행운을 믿어보세요!' 기획전을 진행한다.
강남점은 30일 하루 동안 2인 이상 동행해 5만원 이상 구매한 독자에게 명절 떡을 준다.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인 예스24는 2월 5일까지 이벤트 도서 4만원 이상 주문 시 탁상달력, 8만원 이상 주문 시 무릎담요를 각각 증정한다. 또 강무홍, 고정욱, 황선미, 김정신, 노경실 등 아동도서 대표작가들이 추천한 도서를 모은 코너도 마련했고 구입 금액별로 쿠폰도 준다.
인터파크도서도 다음 달 2일까지 '유아동 설맞이 특별 선물전'을 통해 250여종의 스테디셀러 도서를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최대 2만원의 할인쿠폰과 2천원의 추가적립금, 사은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북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9일까지 일부 신간을 제외한 전 도서에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알라딘의 이벤트로는 만화 세트 도서 할인전이 눈에 띈다. '골목길 연가' '그 남자! 그 여자!' 등 학산문화사의 인기 만화세트를 30% 할인하는 단독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