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촌개발공모사업으로 강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및 고래산 권역사업을 신청해 2014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115억 원(국·도비 9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면 소재지 1건, 권역사업 1건을 동시에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1월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영덕ㆍ울진지사와 사업추진 위수탁 계약을 완료했으며 1월중 영덕군, 한국농어촌공사 영덕ㆍ울진지사 관계자 및 2개 권역 추진위원 등과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합동연석회의를 농어촌공사 영덕ㆍ울진지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영덕군은 예주권역 거점면 소재지 마을 종합정비사업을 포함해 6개 지구 면소재지 정비사업(398억 원)과 권역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옥계권역단위ㆍ고래불권역단위ㆍ예주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에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11월부터 2개의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및 권역사업이 시행되면 강구항 연안항 개발사업과 더불어 다목적회관, 시장경관 리모델링, 공원조성, 테마가로등 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