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SBS ‘상속자들’ 종영과 관련해 최근 서울 명동 호텔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판빙빙과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현장에서 MC가 커플 포즈 3개를 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번째에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느낌이 왔다. 서로 자연스럽게 키스 퍼포먼스를 연기했다”고 부연했다.
구랍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3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배우 상을 수상한 이민호는 시상식에서 성룡, 판빙빙, 오기륭, 유시시 등 중국 최고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다.
‘상속자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민호는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강남 블루스’의 주인공을 맡았다.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정치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3월 크랭크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