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상속자들’ 김탄 어록 중 가장 힘들었던 대사는…”

2014-01-14 09:34
  • 글자크기 설정

“지금부터 나 좋아해. 가능하면 진심으로”

이민호.[사진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민호가 SBS ‘상속자들’ 김탄 어록 중 가장 힘들었던 대사를 꼽았다.

이민호는 최근 서울 명동 호텔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던 대사를 묻는 질문에 “저도 말장난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 너 좋아하냐’는 매우 참신했다”는 이민호는 “가장 힘들었던 대사는 ‘지금부터 나 좋아해. 가능하면 진심으로’라는 대사였다”고 회상했다.

이민호는 이어 “대본을 받고 가장 힘들었는데 이상하게 입에 잘 붙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속자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민호는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강남 블루스’의 주인공을 맡았다.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정치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3월 크랭크인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