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최근 서울 명동 모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김우빈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저보다 동생이지만 친구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탄 역을 맡은 이민호는 최영도의 김우빈과 박신혜(차은상 역)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연기했다.
이민호는 “강민혁이나 박형식은 ‘형’이라고 하면서 먼저 다가오는 편이었지만 김우빈은 극 중 배역이 동갑내기 삼각관계라 그런지 친구라는 느낌이 강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는 미국 촬영 분량이 많아 박신혜와 김지원하고만 연기하다 5회 때가 돼서야 김우빈을 만날 수 있었다. 잘 풀릴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호흡도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