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요양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오후 9시14분께 미아동에 있는 한 요양병원 6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입원환자 26명이 대피했다. 이 화재는 10분 만에 진압됐고 화장실에 있던 청소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소방서는 누군가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불이 휴지 등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