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1월 9일 동시기 개봉 작품 중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2014년 새해 첫 흥행 코미디로 등극한 영화 ‘플랜맨’이 정재영, 한지민, 최원영 그리고 성시흡 감독과 함께 개봉 주말에 무대인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상영관에 배우들과 감독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플랜맨이다!”, “용기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나 줘 버려!” 등의 영화 속 대사들을 외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가면을 직접 쓴 채 등장한 정재영은 “‘플랜맨’이 1월 9일 개봉했으니깐 저희는 색다르게 109만 관객이 넘으면 프리허그 무대인사를 진행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한지민은 “새해 시작을 저희 영화 ‘플랜맨’과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는 관객들에게 일일이 손인사와 눈인사를 건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연출한 성시흡 감독은 “‘플랜맨’은 멋진 배우들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보시고 많이 웃으시고, 따뜻한 감동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뒤이어 배우와 감독은 즉석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플랜맨 다이어리 전달과 함께 인증 사진 촬영까지 진행해 깜짝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