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육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왕기춘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같은 달 31일 영창 징계를 받고 8일간 영창 처분 뒤 이달 7일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왕기춘이 영창 징계에 교육시간 미달로 훈련소에서 퇴영 조치됐으며, 앞으로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야 한다"고 후속조치 과정을 설명했다.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은메달을 따 병역혜택을 받아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교육과정 만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완료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