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팬에게 받은 쌀 5톤 기부

2014-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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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인기가수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본명 이성민ㆍ28)이 팬들에게 받은 쌀을 경기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성민은 뮤지컬과 드라마 출연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받은 응원 쌀화환 5톤을 지난 7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 성민을 대신해 성민의 부모가 참석했다.

성민의 아버지인 이춘화씨는 "추운 겨울이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뜻이라도 희망과 격려의 정을 전달해 달라는 성민의 요청이 있어 가족이 자주 왕래하는 남양주시 수동면지역에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수동면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민은 연예활동으로 팬들에게 받은 쌀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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