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F1 미하엘 슈마허가 외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69년생인 슈마허는 세계자동차연맹 포뮬러(F1)을 대표하는 독일 선수로, 15세때 독일 카트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2006년 은퇴한 슈마허는 2010년 복귀했지만, 지난해 다시 은퇴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0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스키를 타던 슈마허는 코스를 이탈해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심각해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