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정흠, 이주예=18일 동국대학교는 서울 중구 본교 캠퍼스 본관에서, 한국과 중국 간 민간 공공외교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한팡밍(韓方明) 중국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임 겸 차하얼 학회 주석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이 날 학위 수여식에서 한팡밍은 동국대학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후 6시에는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한팡밍의 <공공외교개론> 출판 기념식 및 학위취득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국회외원 원혜영, 주호영, 정문헌,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곽영길 등 참석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펑춘타이도 기념식에 참석해, “중국과 한국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찬이 시작되기 전, 한팡밍은 불법과 관련된 시 한 수로 읊으며 인사말을 발표했으며, 김희옥 총장과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한 주석은 차하얼학회가 소장하고 있던 중화대장경 티베트판 전권을 동국대에 기증했으며, 티베트 불교 연구를 위한 자료도 제공했습니다.
한팡밍의 공공외교 사업으로, 한중 양국은 새로운 역사의 장을 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