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중국 미녀스타 양미(楊幂)가 영화 ‘분수대사(分手大師)' 촬영으로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로 알려졌다.
최근 연일 밤샘 촬영으로 녹초가 된 양미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밤샘 촬영을 며칠간 계속 했더니 기억력 감퇴 증상까지 보인다”며 고충을 털어놨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18일 전했다. 심지어 “너무 피곤해 세수를 한 후 30분 동안 아이크림을 세 차례나 발랐다”면서 “한참 후에야 그 사실을 깨달았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항간의 임신설을 사실로 믿는 일부 팬들은 “뱃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무리하지 말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