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앞으로는, 연 2회 실시하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방문일정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도시가스 점검원을 사칭한 보일러 수리비 요구나 여성에 대한 범죄발생 우려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원 방문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 후 신청하거나, 지자체별 도시가스 회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서민 생계형 車 식지 않는 인기
현대차 포터, 기아차 봉고, 한국지엠의 다마스와 라보 등 이른바 ‘서민 생계형 차량’의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데 이어, 심지어는 리스 시장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韓佛 창조산업 협력 합의 기업인 비자발급 간소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창조산업’에 대한 협력에 합의하는 등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6억원짜리 주택 취득세 600만원 줄어… 거래시장 훈풍
취득세 영구인하 소급적용 시점이 8월 28일로 확정됨에 따라, 주택 매매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보전을 요구하는 야당 및 지방자치단체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국세청, 역외탈세 TF 구성… 징수율 끌어올린다
국세청이 역외탈세자의 은닉재산 추적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징수율은 60%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징수율부터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시는 4일, 근무태도가 성실한 도미노피자, 맥도널드 오토바이 배달원 천 명을 ‘마을 파수관’으로 임명해, 범죄 감시에 나서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원들은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 등 현장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할 것이 있죠. 배달원들의 안전입니다. 서울시는 배달원들의 안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도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