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로박람회 10월10일 개막

2013-09-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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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등 9,000여명 참석 전주대 희망홀서 사흘간 열려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진로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진로교육 체험의 장인 2013 전북진로박람회 ‘온고을에서 꿈을 찾다’가 10월10일 전주대 희망홀에서 개막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하며,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한국고용정보원, 전라북도청, 전북소방안전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도내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등 총 9,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진로탐색관/직업체험관/학과탐색관/진학상담관/진로특강관 /특성화고관 /진로교육관 /특색관 등으로 구성되며, 직업흥미검사, 진로진학전문가 상담, 현직 직업인 및 직업 체험 등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미래유망 직업 소개.롤 모델 발견 등을 통한 미래 인재 비전 수립과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해 학부모의 진로교육 관심을 높일 계획이며.아울러 교원대상 세미나를 개최해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청, 전주대 카운슬링센터, 전북소방안전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지방우정청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한지 손수건 만들기 체험, MBTI 검사 및 상담, 소방관 직업체험, 안전벨트 시뮬레이터 체험, 미래의 나에게 Dream 엽서 쓰기 등이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 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고,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능력 신장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학생의 흥미·적성에 따른 개인별 맞춤식 상담지원으로 진로의사결정력을 키워주고, 학생의 진로 탐색 및 자기주도적 진로 의사 결정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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