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전씨 일가는 10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미납추징금 1672억원의 납부계획을 발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가족을 대표해 직접 나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전 대통령 일가는 장남 재국씨 750여억원, 차남 재용씨 500여억원, 삼남 재만씨 200여억원, 딸 효선씨 40여억원, 재만씨의 장인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 100억여원 등을 분담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